2012년 8월 16일 목요일

듀얼코어 블랙박스

 

지난  2011 년에 디자인한 모델 중에  AP 를 2개 사용하는 제품이 있었다. 당시 시장에 나와 있는 AP 가  HD 1 channel 30fps 까지 녹화(인코딩)까지가 성능의 한계였고 1개의 AP로는 전방과 후방영상을 각각 30FPS로 녹화 하고자 하는 요구에 부응할 수 없었기 때문에 후방영상을 녹화하는 AP와 전방영상을 녹화하는 AP를 따로 두고 후방에서 인코딩된 결과물을 통신으로 전달하면 그것을 전방영상을 담당하는 메인 AP가 수신하여 영상파일로 만드는 컨셉이었다. 이 제품은 1개의 AP가 전방, 후방을 담당하면서 발생하는 frame drop현상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나 후방 영상 인코딩을 담당하는 AP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D1급 인코딩 솔루션에다 부팅을 위한 eeprom을 제외하고는 필요한 부품이 없었기 때문에 나름 매력이 이었다. 나름대로 특색이 있는 컨셉이었고 지금까지 나온 제품들과 비교해도 실제 성능은 현존 최고인데 시장주류는 아니었던 것 같다. 아직도 1채널 또는 1 AP 2채널 제품이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모양이다. 최근에는 기능개선으로 기본적으로 TVOUT을 각 AP가 독립적으로 지원했는데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1개의 LCD 를 2개의 AP가 공유할 수 있도록 작업을 했다. 사용자 설정에 따라 후방영상을 초당 30fps으로 녹화하면서 preview를 TV가 아닌 LCD 에서 전후방을 골라가면서 볼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FULL HD급으로 시장이 조금씩 재편이 되는 흐름이 있는데 통신을 통해서 데이타를 전송하는 구조라 통신속도와 고화질은 관련이 있어 향후 후방이 VGA급 이상이 된다면  고화질을 대응하기가 곤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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